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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의 면역항암제 시장,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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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GIB 작성일17-01-31 16:42 조회2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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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가는 BMS & MSD, 쫓아가는 바이오·제약 기업들

새로운 기전, 이중 타깃 등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몰두

 

 

바이오신약 시장이 멈출 기미가 없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질병인 '암' 치료제 시장이 돋보인다. 주축은 역시 2013년 사이언스지가 선정한 '올해의 연구(Breakthrough of the Year)'로 선정된 '면역항암제' 분야다.

 

크게 3세대 항암제로 분류되는 면역항암제는 기존 암세포를 대상으로 하는 1세대 화학항암제와 2세대 표적항암제와는 달리 환자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방식을 가진다.

 

화학항암제는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며 탈모, 구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고, 표적항암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제내성이 생긴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환자의 자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면역항암제는 해당 단점들을 보완하며 항암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 이밸류에이트파마, GBI 리서치 등 다양한 시장조사기관에서 면역항암제 시장에 대한 최신보고서들을 내고 있다. 현황, 성장률, 규모 등의 수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2020~2024년을 기준으로 면역항암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예측한다.

 


면역항암제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는?


 

그렇다면 현재 면역항암제 시장의 선두주자들은 누구일까?

 

대표적으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ristol-Myers Squibb, 이하 BMS)와 머크 샤프 앤드 돔(Merck Sharp & Dohme, 이하 MSD)을 꼽을 수 있다. 

 

BMS는 2011년 '여보이(Yervoy)', 2014년 '옵디보(Opdivo)'가 각각 FDA(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으며 연이은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고, MSD 역시 2014년 '키트루다(Keytruda)'가 승인되며 면역항암제 시장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옵디보와 키트루다는 피부암인 흑색종과 폐암의 치료제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으며 판매 단계에 있다. 여기에 지난 1월 13일 로슈(Roche)의 방광암 치료제인 '티쎈트릭(Tecentriq)'이 세번째로 국내 판매 승인을 받으며 PD-1/PD-L1 계열의 경쟁을 예고했다.

 

국내 제약사들의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 간암치료제 '이뮨셀LC'를 개발한 녹십자셀을 비롯해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발빠르게 뒤따라가고 있다.

 

여기엔 바이오 기업과의 협업이 뒷받침이 된다. 녹십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경우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와 각각 공동연구에 들어간다. 특히나 1000억개의 항체 라이브러리를 구축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경우 다국적 제약회사와 국내 대기업 등에서 러브콜을 받는 중이다.

 

동시에 암치료 60% 이상의 점유율, 350억 달러 이상의 규모 등 향후 면역항암제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더욱 치열한 신약 개발 시장을 예측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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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가 끝이 아니다?···차세대 면역항암제 연구


 

BMS와 MSD가 PD-1/PD-L1 계열의 옵디보, 키트루다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지만, 모든 면역항암제 연구가 해당 계열로 집중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종류의 암과 암세포들이 존재하듯, 그에 따른 '기전' 역시 다양하다.

 

현재 대표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기전은 PD-1/PD-L1 계열과 CTLA-4 계열이다. 이들은 면역을 억제하는 기전들을 억제하는, 즉 암세포가 T-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능력을 억제하는 기술이 포인트다.

 

하지만 해당 기전 이외에도 LAG-3, CD137, CXCR4 등 새로운 기전으로의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BMS/Abbvie의 '엠플리시티(Empliciti)'의 경우 SLAMF7 계열의 기전을 활용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암세포의 기전을 억제하는 것이 아닌, 면역세포의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이중타깃'이 있다. 한 가지 기전에 작용하던 기존의 기술에서 더 나아가 두 가지 기전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술이다. 최근 PD-1과 Tim-3을 동시에 타깃으로 삼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이에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은 발빠르게(두번이나 표현된 단어) 움직이는 중이다. 노바티스(Novartis)는 항-PD-1 항체 'PDR001'과 항-Tim-3 단일클론항체 'MGB453'을 이용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테사로(Tesaro) 역시 항-Tim-3 항체 'TSR-022'를 이용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로슈, 릴리(Lilly),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 이뉴머럴 바이오메디컬(Enumeral Biomedical), 심포젠(Symphogen) 등이 이중타깃 항암제의 전임상 시험을 추진 중이다.

 

한편 큐리스(Curis)는 저분자 억제 접근 방식으로 의료계의 주목 받고 있다. 인도의 레디스 박사(Dr. Reddy’s)의 신약발굴 사업부 오리진으로부터 도입한 'CA-327'은 PD-1과 Tim-3를 모두 타깃으로 삼으며, 대장 및 폐암에서 활성을 보였다는 전임상 결과를 미국암연구협회(AACR)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큐리스는 이외에도 PD-L1과 비스타(Vista)를 타깃으로 삼는 저분자 'CA-170'이 흑색종과 대장암 종양 라인에서 활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시험에 돌입했다.

 

국내에서도 이중타깃 항암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CJ헬스케어는 바이오 벤처 기업인 ANTR과, 10월에는 국립암센터가 ABL바이오와 각각 이중타깃 항암제 공동개발의 협약을 맺었다.

 

여기에 지난 11일 한미약품은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중타깃항체 기술인'펜탐바디(PENTAMBODY)'를 발표했다. 아직 전임상 단계지만 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시간과 비용이다. 신약개발에 들어가는 시간은 길고, 비용은 크다. 그리고 아직 환자에게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며,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 역시 부담이 크다는 점이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 면역항암제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기전뿐만 아니라 CAR-T, NK 등 면역세포의 응용방식 역시 다양하고, 항암 백신 시장 역시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가능성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참고자료 :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236, 한국보건산업진흥원, 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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