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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도약하는 국내 바이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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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GIB 작성일16-11-29 17:17 조회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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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현황

국내 바이오시장이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IMS Health에서 진행한 ‘2020년 글로벌 의약품 사용에 관한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시장은 매 해마다 평균 4~7% 성장률을 보이는 추세다. 2020년에는 1조4천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증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속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여다본다.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 서막이 열리다

 

생명공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백신과 바이오시밀러,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 신약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제약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전에 없던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의 형성이다. 바이오의약품은 높은 기술수준을 요구하기에 생산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진입장벽이 까다롭지만, 희귀 질환과 난치 질환에 대한 표적치료가 가능하기에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열어주기에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신약 개발시 평균 개발비용은 약 1∼2조원, 개발 기간은 평균 10년이 소요된다. 성공률 1/5,000로 매우 낮지만 개발에 성공할 경우 장기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많은 제약회사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Pfizer)는 10여 년간 1조원 이상을 들여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도’를 개발하는 데 성공, 이후 20년 동안 150조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초기 1세대에서는 단백질의약품과 백신 개발 등에 한정됐지만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고, 그 결과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등의 분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연구 태동기에 있어 국내 제약회사도 선진국과 유사한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는 상태다. 이는 곧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는 걸 의미한다.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현재를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다. 1세대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향후 5년 내 대부분 만료를 앞둔 만큼, 세계 각국의 제약회사는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일반 의약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5년 후 해당 분야의 경쟁은 매우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새로운 제약회사 경쟁의 서막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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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비탄력적인 가격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한 번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개발하면 독점이 가능한 시장. 때문에 글로벌 제약회사는 신약개발에 기업의 사력을 다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바이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은 어떤 현황을 보이고 있을까.

 

최근 국내 제약회사의 해외진출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의 제네릭 사업부 산도즈와 CCB(칼슘채널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 ‘실니디핀’의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CG026806' 기술을 통해 앱토즈바이오와 3억300만달러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뿐만이 아니다. 바이오업체 안트로젠은 당뇨성족부궤양 치료제 기술을 이신제약에 수출 7천5백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계약에 성공했고, 국산신약 '에셀렉스 캡슐'을 개발한 크리스탈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희귀질환 영역에서 연구성과를 도출해 내기도 했다. 

 

올해 들어 국내 제약사의 해외진출이 부쩍 눈에 띄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성과가 나올 수 있던 것에 대해 그동안 해외 임상에서 투자한 연구개발(R&D) 역량이 서서히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한미약품의 신약수출이 업계에 큰 용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국내 제약회사의 글로벌 진출 환경이 긍정적인 면모를 보이는 만큼, 더욱 전략적인 진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기업 각각의 전략 뿐 아니라 정부 지원 등에 대해서도 보다 깊은 고민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입인 만큼 국내 제약회사 홀로 연구를 진행하기보다 다국적 제약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행동반경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기술 오픈을 통해 더욱 차원 높은 기술을 추구하는 게 바람직한 모델로 여겨지는 만큼 보다 큰 시선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실제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는 인수합병(M&A)과 바이오벤처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주력 품목 확대를 주요 경영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더 큰 성장을 위해 가야할 길


미국이 전 세계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절반 가까이 되는 시장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등 파머징 국가의 제약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파머징이란 의약품을 뜻하는 'Pharma'와 신흥을 뜻하는 'Emerging’을 합친 신조어로, 17개국 의약품 산업 신흥시장을 일컫는다. 

 

이들 시장은 현재 연평균 7~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국가는 인구 증가, 경제성장 및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의약품 소비가 확대되고 있어 제약 분야 신흥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 받는다.

 

파머징 국가의 경우 다수의 경제활동 인구를 바탕으로 급격한 경제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의료시설 및 의약품 공급수준이 낮았기 때문에 앞으로 의약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차지 비중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머징 국가 중에서도 단연 중국의 성장이 주목받는데 2010~2015년 간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나타낸 만큼 앞으로도 더 큰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향후 2016~2020년에는 러시아와 브라질이 10% 이상의 성장률로 더욱 빠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인 만큼, 국내 바이오 제약회사는 보다 전략적인 진출이 필요하다. 많은 연구 인력과 인프라가 갖춰진 선진국과 경쟁 가능한 구도를 만들기 위해 타 선진국이 이미 선점하고 있는 시장보다 모두가 시작 단계인 분야를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다. 바로 줄기세포 혹은 유전자 치료 등의 분야다.

 

앞서 언급했든 해당 분야는 세계적으로 기술 개발 수준이 아직 태동기에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 분야는 선도그룹에 속해 있을 뿐 아니라 최고 기술 보유국과의 격차가 3년 이내인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추월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실제로 국내 정부는 줄기세포와 유전자치료제 개발 분야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윤리 및 안전성 문제로 지연되고 있던 유전자 치료제 시장이었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유전자 치료제가 허가되면서 다시 활성화되는 만큼,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해 법적 규제 완화와 위탁 연구 및 생산시설 확충, 전문인력 확보 등에 대한 문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다.

 

정부의 지원과 세계 시장의 흐름 속에서 국내 바이오 제약회사의 진출과 도약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허가 승인도 속속 가시화 되는 만큼 국내 상위권 제약사를 중심으로 벤처기업들의 성장이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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