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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30년 바이오경제시대 전망…우리의 미래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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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GIB 작성일16-11-29 16:58 조회3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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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OECD 2030년 바이오경제시대 전망…우리의 미래전략은?
  ② 범정부 '2020년 바이오 7대 강국' 목표로 바이오 미래전략 수립
  ③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 분야 바이오 히든챔피언 양성
  ④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통해 4개 기업, 독자적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지원

 

◆ OECD 2030년 바이오경제시대 전망우리의 미래 전략은?

 

최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들이 나오며 새로운 의료서비스 환경의 도래가 가까워오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성장동력으로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던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제약·바이오산업은 1조 달러 규모를 넘었으며,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만 해도 반도체 시장 규모의 2배가 넘는 179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인구 고령화로 인해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층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연평균 1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 2020년에는 278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선제적으로 진입 시 상당기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타 산업분야 기술과의 융합이 비교적 수월한 특성이 있다. 때문에 기존의 제약·바이오 기업 외에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도 바이오산업에 앞 다투어 진출하고 있다. 미국의 듀폰, 구글, IBM, 애플, 일본의 후지필름, 한국의 삼성 등이 대표적이다.

 

◆ 범정부 '2020년 바이오 7대 강국' 목표로 바이오 미래전략 수립

 

'바이오경제시대'가 가시화되며 우리나라도 범정부 차원에서 이에 대한 전략을 마련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는 지난 2014년 7월 '2020년 바이오 7대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바이오 미래전략'을 수립했고, 2015년 상반기에는 범부처 차원에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위한 기획자문위원회가 운영됐다. 8개 관계부처 중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지난해 7월 공동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구체적이 사업계획수립부터 재정지원까지 공동 운영하고 관리한다.

 

바이오 미래전략의 구체적인 목표는 글로벌 기술혁신 바이오기업 50개를 육성하고, 글로벌 신약 10개를 창출하는 것. 이를 위해 △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등으로 틈새시장 선점(Fast Follower) △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으로 혁신시장 선도(First Mover) △ 융합기기, 진단제품을 통한 ICT융합 신시장 개척(Market Creator) 등 3가지 굵직한 과제를 선정했다. 또 사업화 연계기반 확충을 위해 △민간주도 R&D 촉진 △중개연구 활성화 △바이오 빅데이터(Big Data) 플랫폼 구축 등의 전략도 함께 추진된다. 

 

바이오 미래전략이 1994년부터 진행된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과 차별화되는 것은 '시장관점의 가치창출'을 우선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2년간 정부는 전체 R&D의 19% 가량을 BT분야에 투자해 연구개발사업을 집중 지원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RNA 등 세계수준의 기초연구 성과를 달성하고 SCI 논문 건수도 급증했으나 그간 신기술개발에만 집중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가 부족했다는 점이 한계요소로 지적되고 있었다. 또 글로벌 성과창출의 한계, 민간기업의 투자저조, 연구개발에 집중된 법률 등의 문제점이 존재했다. 때문에 바이오경제시대를 대비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국가전략 재정립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고 이에 대한 부분을 적극 반영한 것이 바이오 미래전략이다.

 

◆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바이오 히든 챔피언 양성

 

바이오 미래전략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과 '신시장창조 차세대의료기기 사업' 등 두 가지 핵심 후속사업을 시행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먼저 미래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은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며 아직 시장지배자가 없는 태동기 시장인 줄기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분야가 선정됐다. 해당 분야는 국내 역량이 선진국과 경쟁 가능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줄기세포 치료제에서 세계 최초 품목허가 경험이 있고, 임상역량이 세계 2위 수준이다. 유전자치료제는 선진국 대비 기술격차가 3.8년으로 단기간 내 글로벌 도약이 예상되는 분야다.

 

사업에는 코오롱생명과학주식회사, 제넥신, 메디포스트, 신라젠 등 4개 기업이 참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CoGIB)가 해외 홍보와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3년간 국비로 연구비 약 400억원이 투자된다.

 

미래부가 추진하는 신시장창조 차세대의료기기 사업은 체외진단, 분자진단, 첨단의료기기 등 고성장을 하고 있는 헬스케어산업, 특히 우리나라의 IT기술과 연계한 융합제품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센스, 힐세리온,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GSM코리아, 셀루메드, 우영메디칼 등 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홍보·인허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미래부와 복지부는 부처 간 경계를 뛰어넘는 성과 창출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양 부처는 성과 조기창출을 위해 R&D·임상뿐만 아니라 인허가·투자유치·해외진출 등 사업화 병목구간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바이오의약품 신기술 개발 및 제품화(88억원)와 유망 의료기기(56억원) 등 전략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석민 미래부 과장은 "민·관 합동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에 근접한 바이오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받아 기업 중심의 산·학·연·병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바이오산업을 필두로 민·관 협력형 R&D투자 분야를 발굴,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정영기 복지부 과장은 "줄기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는 현재 독보적인 세계 1위가 없고 동시에 국내 기술역량과 잠재력은 높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해볼만할 분야"라며 "민간투자를 효과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초년도에 정부 지원비중을 확대하고, 기업의 투자 희망 아이템을 발굴, 수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세계 일류 바이오기업을 육성하겠다"고 역설했다.

 

 

◆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4대 기업, 독자적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 지원

 

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정부의 2개의 과제에 참여하는, 10개 기업들은 3년 내 국내 바이오 업계의 염원인 글로벌 시장 상용화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목표다.

 

(주)제넥신은 2019년 세계최초로 자궁경부전암 유전자 치료백신 제품출시를 목표로 KAIST, 가톨릭 의대, 안전성평가연구소 등과 협력해 '바이러스 감염질환에 대한 DNA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 및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과제를 진행한다. 유전자 치료백신은 신개념 유전자치료제로서 기존 예방백신에서 치료백신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제넥신은 DNA 유전자 치료백신에서 5번의 임상시험 진행 경험이 있다. 현재 치료제가 없이 원추절제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인 자궁경부전암 분야에서 유전자 치료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주)은 티슈진(TissueGene, Inc.), 고려대학교,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등과 함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글로벌 상업화 및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도전한다. 인보사는 1회 관절강내에 투여 후 최소 1년간 효과를 기대하는 DMOAD(Disease Modifying OA Drug·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BLA 신청, 일본 임상 1상 진입, 후속 파이프라인 3개 유효성 및 안정성 입증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포스트(주)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 병원,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등과 함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플랫폼 구축 및 질환별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무릎 퇴행성 관절염 연골재생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일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고효율·저비용의 차세대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 '스멉셀(SMUP-Cell)'의 플랫폼을 구축한다.

 

신라젠(주)은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차세대 유전자 항암치료제 '페사벡' 개발'에 나선다. 과제를 통해 진행성 간암 및 신장암 환자 완전관해(CR)사례 등 우수한 항암 효능을 입증한 페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21개국 140여개 병원)을 진행하고,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BLA 신청 및 승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라젠은 2019년말에서 2020년 제품 판매 개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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